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공산주의 유머/소련/경제와 문화 생활 (문단 편집) === 전력화 === >[[블라디미르 레닌]]은 일찍이 [[전기]]의 중요성에 대해 다음과 같은 유명한 말을 남긴 바 있다. > >“공산주의는 소비에트 권력에다 전 국가의 전력화를 더한 것이다(Коммунизм-это есть Советская власть плюс электрификация всей страны)”. > >곧 몇몇 사람들은 이 말을 놓고 수학적인 계산을 벌려 보고는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. > >"'''따라서, 소비에트 권력은 공산주의에서 전력화를 뺀 것이고, 전력화는 공산주의에서 소비에트 권력을 뺀 것과 같다'''"고. ※ "공산주의는 소비에트 권력에다 전 국가의 전력화를 더한 것이다"은 공산당과 농업 산업의 근대화를 통해 공산주의에 도달하는 것을 설명하기 위해 레닌이 내건 슬로건. 이것을 간단한 산수의 공리에 적용한 것이다. (즉 공산주의=소비에트 권력+전력화) 다시 말해 전기도, 철도, 무선방송도 없는 공산주의는 있을 수 없다는 것이다. "능력에 따라 일하고 필요에 따라 분배한다"는 원리는 오직 먼 거리를 가로질러 생산물을 수집하고 분배할 수 있을 때, 그리고 국가 전체의 생산활동을 관리 감독할 수 있을 때만 작동한다.[* 유발 하라리, <호모 데우스>. 실제로 이러한 이유로 소련에서는 [[오가스]]를 구상했었다.] 그러나 이는 소비에트 권력 때문에 전력화가 이루어지지 않음을 풍자한 것이기도 하다('공산주의-소비에트 권력=전력화'이므로). 그런데 문제는 전기, 철도, 방송이 필수불가결하다는 것은 20세기의 다른 경쟁적 이데올로기였던 [[자유민주주의]]나 [[파시즘]]도 딱히 다르지 않았고 그나마 이 둘은 적어도 이 문제에 대해서는 국가총력전 같은 극한의 상황이 아닌 경우엔 인프라가 그럭저럭 작동하고 꾸준히 개선되는 것에 이 정도로 큰 어려움을 겪지는 않았다.(…)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